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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귀궁 7회 8회 줄거리 요약 | 드러난 어르신의 정체

by INFO NEWS 2025. 5. 12.

귀궁 7회에서는 수살귀의 등장으로 여리와 중전이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강철이 가까스로 수살귀를 쫓아내지만, 여리는 이미 살에 맞아 점점 기력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임금 이정은 중전의 침구에서 발견된 두개골 사건으로 궁 안을 조사하며 궁녀 앵두가 옥에 갇히게 되죠. 그러나 풍산의 계략으로 앵두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됩니다. 귀궁 7회 8회 드라마 요약 알아보겠습니다.

 

 

풍산과 대비의 밀약, 수살귀를 추적하는 강철과 여리

궁중의 혼란 속에서 대비는 풍산을 불러 일의 수위를 조절하려 하지만, 풍산은 영인대군의 복수를 강조하며 분위기를 뒤흔듭니다. 여리는 야광귀를 잡아 손끝이 검은 내시가 부적을 붙이고 다녔다는 정보를 얻으며 수사의 실마리를 풀어가죠.

귀궁 8화는 수살귀에게 끌려간 임금 이정이 강철의 도움으로 살아나며 시작됩니다. 강철 역시 살에 맞지만 임금의 활 덕에 위기를 넘기고, 수살귀를 무사히 봉인하는 데 성공하죠. 여리는 수살귀의 혼을 위로하고, 수귀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유골을 딸에게 전달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여리는 수살귀의 넋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판수 아구지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수살귀는 자신이 어떻게 귀가 되었는지를 털어놓으며, 맹인의 아구지가 모든 사건의 배후였음을 밝힙니다. 이후 왕은 판수들을 고문하지만, 양반들의 반발로 결국 풀어주게 되죠.

 

임금을 미끼로 삼은 수살귀 사냥

강철은 수살귀를 잡기 위해 임금을 미끼로 삼는 과감한 계획을 세웁니다. 결국 수살귀가 나타나 임금을 강으로 끌어들이는 장면에서 7회는 긴박하게 마무리됩니다.

한편, 여리는 강철이 자신의 할머니를 죽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팔척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모든 원망을 감수해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강철은 13년간 그 오해를 감내한 것이었고, 여리는 죄책감과 충격에 휩싸입니다.

 

귀궁 7회 8회 줄거리
귀궁 7회 8회 줄거리

 

8회 – 밝혀진 어르신의 정체와 넙덕이의 죽음

8회에서는 수살귀에게 잡힐 뻔한 임금이 간신히 구출되고, 여리는 의식을 통해 살의 저주를 풀어냅니다. 수살귀는 유골을 고향의 딸에게 전달받은 후 배후가 ‘맹인 아구지’임을 밝히고, 이에 따라 임금은 맹청을 조사하지만 풍산이 증거를 없애며 사건은 미궁에 빠지죠.

예고편에서는 김봉인이 이무기를 잡기 위해 여리와 윤갑의 어머니를 납치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됩니다. 여리는 강철에게 사과하고, 다시 한 번 숨막히는 궁중 스릴러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귀궁 8회는 드디어 주요 빌런들의 정체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회차였습니다. 수살귀의 사연, 아구지의 실체, 여리와 강철의 감정선까지 치밀하게 얽힌 전개는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어르신의 충격 정체, 김봉인

한편 넙덕이의 죽음이 팔척귀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 진실을 마주한 여리는 충격을 받습니다. 결국 밝혀진 어르신의 정체는 다름 아닌 임금의 외조부이자 영의정 ‘김봉인’. 그는 선왕의 죽음에도 개입했을 가능성이 드러나며, 이야기는 더욱 깊은 정치적 음모로 향하게 됩니다.

 

마치며

귀궁 7회와 8회는 수살귀와 야광귀, 팔척귀 등의 초자연적 존재와 궁중 권력 다툼이 긴장감 있게 어우러진 회차였습니다. 특히 어르신의 정체가 밝혀지며 극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리와 강철이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 나갈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